GMO
1. GMO 완전 표시제 및 학교급식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식품음료신문
-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가 '식약처의 GMO 표시기준 완화 개정고시 철회'와 'GMO없는 학교급식
및 학교급식법 개정 촉구'를 주요 내용으로 한 기자회견을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갖는다고 밝힘.
- 친환경무상급식연대는 지난 4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 예고한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철회하고 GMO 완전 표시제가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함.
- 이와 함께 유전자변형식품 등을 학교급식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학교급식에 대해 중앙정부가 재
정 50%를 분담하는 등 중앙정부 책임을 법제화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함.
당 및 나트륨 저감화
1. 소금과 설탕, 섭취량이 문제다 전라일보
- 소금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체내에서 생리조절을 하는 절대 필요한 성분이고 설탕을 포함한 당류
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5대영양소이며 인체에서 에너지의 주공급원으로, 부족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
는 필수 성분들임.
- 단지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기대하는 이익보다는 질병 유발 등 부정적 영향이 심각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을 경계하는 것.
-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꾸준하고 설득력 있는 교육, 홍보를 통하여 개개인이 과도한 소금과 설탕의
섭취 폐해를 스스로 인지하여 음식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업계와 국가기관, 학계는 수 천 년 습
관화된 음식의 맛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짠맛과 단맛을 내는 소재를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에도 관심을 두어야함.
정부정책 및 소비자 동향
1. 대학생 42%, 주 2~3회 편의점 라면ㆍ김밥류로 끼니 해결 (헤럴드경제)
- 9일 충북대 배문경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청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편의점 편의식품 섭취 빈도에 따른 식
습관 및 식품첨가물 관련 인식’이란 연구논문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편의식품을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횟수는 42.3%(149명)가 ‘주 2~3회’였고, ‘주 4회 이상’도 9.9%(35명)이었음.
- 편의점에서 식사용으로 선호하는 편의식품 종류는 면류(라면, 우동 등)가 주 1.41회로 가장 많았고 등 김
밥류(주 1.29회), 샌드위치 및 버거류(주 0.86회), 떡볶이·덮밥 등 레토르트식품(주 0.5회),
도시락(주 0.43회), 냉동만두·튀김 등 냉동식품(주 0.32회) 등이었음.
- 편의식품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쉽게 살 수 있고’(43.7%), ‘시간이 없는’(32.0%) 점을 주로 꼽았으며, 편의
점을 이용할 때 1회 쓰는 비용은 절반 이상(52.8%)이 ‘3000~6000원’이었고, ‘3000원 이하’(34.9%),
‘6000원 이상’(12.3%) 등이었음.
2. "홍삼, 치매환자 기억력 개선에 효과" (연합뉴스)
- 허재혁 서울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에 따른 인
지기능을 측정한 결과, 치매환자가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함.
- 또 홍삼을 섭취한 치매환자들은 뇌파 분석에서 기억력, 사고력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뇌의 주파수인
알파파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 허재혁 전문의는 "이번 연구에서 홍삼은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치매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함.
3. 유해성분 중국산 다이어트제품 판매자 구속 (약사신문)
- 국내 판매가 금지된 유해성분 다이어트 제품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유통한 업자들이 검거됨.
- 일명 '인니다이어트'로 불리는 제품에서 뇌졸중, 심혈관계 부작용, 고혈압과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검출된 것.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9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한모(28·여)씨를 구속하고 이모(30·여)씨 등 2명
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으며, 경찰은 이들이 세관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를 하지 않았고 제조일
자, 성분, 유통기한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어겼다고 설명함.
4. 여교사 성폭행 사건 ‘신안 천일염’ 불똥 튈까 (CBC미디어)
-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국 천일염의 75%를
생산하고 있는 신안 천일염이 큰 타격을 받을 조짐임.
- 최근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안 천일염 불매운동 움직임이 다수 포착되고 있음. 모 포털사이트
파워블로그인 A씨는 7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안 천일염을 구매하지 않겠다며 천일염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했으며, 수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에서도 같은 날 신안 천일염 불매 관련
게시글이 올라옴.
- 신안천일염을 사용하는 몇몇 업체의 경우 해당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 철수를 고민하고 있다는 전언임.
5. '백수오 파동' 네츄럴엔도텍 과장광고 혐의로 기소 (파이낸셜뉴스)
-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변철형 부장검사)는 백수오 제품 효과를 과장해 광고한 혐의(건강기능식품
법 위반)로 백수오 판매업체 내츄럴엔도텍 법인과 이 회사 전 영업팀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
힘.
-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백수오 제품을 TV 홈쇼핑으로 팔면서 여성호르몬 대체 효과와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를 한 혐의를 받음.
6. 관리 사각지대 놓인 수입과자…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식품 30% 차지 (브릿지경제)
- 8일 식약처 위해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최근 3개월간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을 내린
총 88건 중 31.8%에 달하는 28건이 수입과자로 집계됨.
-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과자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음.
- 국내 제조사들은 오는 9월부터 음료와 과자류 등 100개 식품유형에 대해 제품 섭취시 적정 섭취기준(1일
기준치) 대비 섭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수입과자에 대한 기준은 아
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임.
7. '입속의 작은 사치' 디저트 시장 급성장 (연합뉴스)
-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입속의 작은 사치'로 불리는 디저트 시장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3천억원에서 2014년 약 8천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90% 성장한 1조5천억원 정도로 추산됨.
- 업계는 고용 불안과 소득 감소로 전반적인 소비는 위축된 반면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하면서 디저트 시장
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함.
주요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
1.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의약품성분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된 식이보충제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

- 제품명 : Exhilarate
- 회수일시 : 2016.6.6
- 검출성분 : 시부트라민, 데스메틸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

2. 비타민D 부족시 악성피부암환자 예후 불량 메디칼트리뷴

- 악성피부암(멜라노마) 환자가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예후가 불량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됨.
-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은 멜라노마환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치가
30ng/mL 미만인 경우와 예후의 관련성을 검토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함.
- 단변량 분석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전체 생존기간, 멜라노마 특이적 생존기간, 무병생존기간이
단축됐으며 CRP치 등을 보정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