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1. 소비자 건강 뒷전인 식약처 식약신문
-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합성향료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내부에서 검토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식약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통해 ‘식약처, 합성향료 개정안 관련 의견수렴’에 대해 공지했으며, 해당 내용에 따르면 합성향료 중 ‘안전성 우려가 있는 물질 20종 등 지정취소’에 대한 관련 업체의 의견을 받고 있음.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사용된 합성향료의 화학물질 20종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
-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약처 내에서도 잠정적이라 하더라도 유해성 논란으로 합성향료 허용물질 지정 취소에 대한 얘기가 있다면 소비자들이 이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화학물질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케미컬포비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는데 아직까지 식약처는 숨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함.
정부정책 및 소비자 동향
1. [文대통령 동남아 순방]'식품 한류' 동남아로…기업들 앞다퉈 진출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시아와의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겠다는 뜻을 피력한 가운데 동남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기대감도 한층 커질 전망임.
-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에는 식품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있는데, 본래 내수 중심의 사업이지만 동남아 국가들의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세우는 것 외에도 현지 식품업체를 인수하거나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대하는 등 활발하게 진출에 나서는 분위기임.
- CJ제일제당의 경우 주력사업인 식품뿐 아니라 해외 비중이 높은 바이오와 생물자원(사료+축산) 분야에서 동남아 각국에 진출해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리온도 베트남 위주로 동남아에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음.
2. 시니어 산업, 3년 후 72兆 (조선비즈)
-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제품과 서비스 등 비즈니스 주요 대상이 고령 세대로 옮겨가는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가 활발히 진행 중임.
-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데다 과거와 달리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층이 급격히 늘고 있어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국내에서도 최근 베이비붐 세대(1955년생~1963년생) 은퇴가 가속하면서 내수(內需) 시장의 주요 고객이 장년층과 노년층으로 확대되고,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음.
-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소비 성향이 낮은 기존 고령 세대와 달리 현재의 시니어는 외식·오락·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소비지출이 높아 앞으로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함.
3. 식품업계 “캐릭터가 답이다” (헤럴드경제)
- 식음료 업계부터 패션ㆍ뷰티 업계까지 전반에 걸쳐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캐릭터 제품들은 키덜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점점 진화하고 있음.
- 업계에서는 딱딱한 이미지를 버리고 제품 브랜드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처럼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의 경우 신제품은 짧은 기간에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장수 제품에는 새로운 생명력을 넣는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음.
-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감안하면 캐릭터와 유통업계의 협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4. [트렌드줌인] 비비고·피코크 승승장구, 간편식 쾌속질주 어디까지? (데일리팝)
- 지난 3분기 편의점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8% 늘었으며, 점포수 증가와 함께, 간편식 매출의 가파른 상승이 하나의 원인으로 꼽힘.
- 식품업계 쪽에서 봐도 마찬가지인데, CJ제일제당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매출액은 800억원대에 달하며, 이마트의 PB인 피코크매출액은 지난 2013년 340억원에서 지난해 1900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음.
- 이미 가파른 성장을 이뤘지만, 간편식 판매의 고속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1인가구 확산과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분위기, 품질의 상승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시장을 선점한 주자들이 있음에도 식품·유통업계의 후발주자들이 계속해서 간편식에 주목하는 이유임.
5. 작년 건기식 개별인정 건수 고작 2건…13년 전 법 테두리서 벗어나야 (11/09, 식품음료신문)
- 8일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박영인, 권석형) 주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과학적 글로벌화 방안 세미나’에서 김지연 서울과기대 교수는 현재 국내 건기식 제도는 산업의 높은 성장세와 과학적 연구결과가 많음에도 여전히 13년 전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총 생산액은 1조8230억 원, 수출액은 904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반면 작년 건기식 원료 인정 건수는 2건에 그침.
- 반면 국제적 추세는 규제 완화 분위기로, 코덱스의 기능성 평가 원칙을 보면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연구에 대해 등급을 나눠 높은 등급의 연구 성과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건기식 선진국에서도 과학적 근거가 많은 원료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가 전면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6. "작게, 적게"… '1인 가구' 취향 저격하는 식음료업계 (11/09, 이뉴스투데이)
-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한국 전체 가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27.9%·540만 가구)을 차지했고, 특히 20~39세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약 35%(188만 가구)에 달함.
-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혼밥, 혼술이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소포장해 출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데, 작아지는 가족 규모에 맞춰 기존의 대용량 및 패밀리 사이즈 제품의 크기 및 용량을 줄여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감자칩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40g씩 소포장 한 ‘프링글스 바이트’를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 1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제품을 출시함.
7. 임산부 절반, 최소 하루 한끼 걸러 (메디컬월드뉴스)
-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2명 중 1명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
- 바이엘코리아가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463명을 대상(임산부 150명, 1년 이내 임신 계획 여성 313명)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남.
- 실제 규칙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에 한 끼 이상 굶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59.3%(275명), 즉 2명중 1명으로 확인됐으며,
-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바빠서 잘 챙겨 먹을 여유가 없어서 54.5%(150명)’가 월등히 높았고, ‘한 두 끼의 식사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한 것 같아서 20%(55명)’, ‘오래된 식습관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16.7%(46명)’ 등이 그 뒤를 이었음.
8. [단독]쿠팡, 폐기해야 할 식재료 해외직구로 판매 '물의' (뉴시스)
- 쿠팡 해외직구 '로켓직구'에서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더구나 한 소비자의 지적으로 쿠팡 측은 해당 제품이 '폐기' 대상 제품인 점을 인지했지만 수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조치없이 판매를 하고 있어 논란임.
- 업계 한 관계자는 "정식 수입을 거친 제품은 식약처의 관리 대상이지만,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식품들은 검사대상이 아니다"면서 "오픈마켓들에게 자발적인 제품 검수를 맡겨놓은 상태에서는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저렴하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정식통관제품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는 통하지 않는다. 직구 제품에 대한 법적인 규제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함.
주요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
1. [사설] GMO 수용에 대한 갈등 11/09,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많은 전문가들이 생명공학 종자 이용은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작물 질병을 감소시키며, 화학물질의 과도한 이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데 동의했지만, 시민 단체들이 건강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수용에 대하여 큰 분쟁이 이루어지고 있음.
- 나이지리아 Ogbeh 장관은 GMO에 대해 “유럽인들에게 악마를 믿는지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지만 두려워한다.”라는 비유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며, 장관은 GM기술에 대하여 확실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바이오안전성 기구를 방문했을 때 Bt면화 기술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줌.
- 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GMO의 채택을 둘러싼 명백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지역/국제적 정치 역학관계가 존재하며, 이번 전투는 오래 지속될 듯하다는 내용.

2. [인도] 구자라트(Gujarat)州, 불법 GM대두 재배 적발 11/09,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구자라트(Gujarat)州, 당국은 인도에서 이용이 허가되지 않은 GM대두를 판매하고 재배한 혐의로 Aravalli 지구에서 1200kg의 작물을 압수하고, 2명의 농부와 1명의 종자 배급업자를 체포했다고 州 농업 당국자가 밝힘.
- Modasa 마을의 농부가 처음 발견하여 당국에게 알린 이번 미승인 GM작물 경작은 GM작물 반대 활동가들로부터 규제 기관이 형질전환 작물을 막는 기구를 확립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음.
- 해당 농부는 10월 19일에 GM대두 경작을 우연히 발견헀으며 지역의 다른 농부가 이용하는 제초제가 제초제 내성 작물용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당국자는 밝힘.